https://youtu.be/bPtvLu2Un5Y
[기자]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가 11월 1일부터 3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열립니다.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국립공원 박람회인 만큼 그 의미도 특별한데요. 전남 영암군 우승희 군수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.
안녕하세요, 군수님.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를 기획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.
[우승희 군수] 영암 월출산이 국립공원이 된 지가 꽤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월출산이 군민들에게는 큰 자부심인데 국립공원은 개발에 규제도 있고 제한이 많지 않습니까, 군민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죠. 저도 여기가 고향이기도 하고 월출산의 그 가치를 어떻게 잘 홍보할 것이냐 우리 국민들이 오시게 할 방법이 뭘까를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오바마 대통령이 해설을 했던 '세계의 위대한 국립공원' 다큐를 보게됐어요. 아 이거다! 이런 방식을 통해서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서 국립공원 박람회면 괜찮겠다라고 고민을 해서 민선8기 선거 공약으로 걸고 시작을 한 게 된 것이죠.
[내레이션] 박람회가 열리는 영암 월출산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. 특히 가을에는 노란 곡식과 함께 붉게 물든 산의 모습이 절경을 이룹니다. 이번 박람회는 월출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.
[기자] (개최 시기로) 가을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?
[우승희 군수] 많은 분들께서 영암에 들어서면서 월출산을 보면서 뭔가 기운이 느껴진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, 그 기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가 사실 아침입니다. 아침에 해가 뜰 때 월출산 비추는게 평야에서 불꽃이 확 올라가는 이런 느낌이라고 해서 과거의 선조들께서 '화승조천(火昇朝天) 이렇게 표현을 해주셨어요. 빨간 월출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기가 영암의 가을이고 영암가을은 들녁에 곡식들이 예쁘게 노랗게 익어가기때문에 월출산과 영암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기는 가을이다 해서 이번 시기로 잡았습니다.
[기자] 지역 관광을 위해서 월출산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?
[우승희 군수] 월출산에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. 사실 면적도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작습니다.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월출산이 바위산이다보니 올라 가기 좀 어려워요. 케이블카를 설치해보자고 해서 엄청 노력도 했어요. 결국에 안됐던게 경제성이 안 나왔는데 경제성이 안 나온 이유가 월출산에 오시는 등반객들의 숫자가 작아서 그랬습니다. 영암과 월출산에 오시는 분들이 늘어나야 월출산의 케이블카가 됐든 다른 시설됐든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작년에 우리 군이 월출산 생태탐방을 유치를 했고 확정이 됐습니다. 2년 후면 만들어질 거거든요. 그런 시설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[내레이션]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국립공원 박람회로, 전국 국립공원과 해외 관계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. 월출산 국립공원 박람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국립공원박람회, 세계국립공원 박람회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.
[기자] 월출산 국립공원박람회가 다른 박람회와 다른 특징이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아시는것처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을 하는 행사로 전국 23개의 국립공원이 다 함께 참여해 주고 이번에 특별히 국제세미나도 함께 진행합니다. 대만과 일본에서 국립공원에 관계된 분들이 오셔서 세계 국립공원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가치있게 만들 것이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서요 더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. 월출산을 비롯해 국립공원을 가꿔오셨던 분들의 노력, 가치를 전부 확인할 수 있지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.
[기자]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성과나 바람이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먼저 영암이라고 하는 월출산이라고 하는 그대로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것입니다. 영암을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드릴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또 국립공원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치, 특히 생물보전이라던가 다양성들을 유지해왔던, 월출산같은 경우 깃대종이 남생이거든요. 토끼와 거북이에 나와있는 거북이 우리로 보면 남생인데 이런 깃대종에서부터 여러 생물자원들을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이런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.
[기자] 박람회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해주고 싶은 영암군의 특별한 명소나 음식이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일단 영암이 자랑하는 음식은 첫 번째는 낚지입니다. 그리고 한우입니다. 전국에서 한우평가대회를 4번 우승한 곳은 영암뿐이 없고요. 세발낚지라는 것이 처음 시작됐던 곳도 사실 영암입니다. 그리고 영암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은 무화과죠. 성경에 나오는 첫 과일인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심었던 곳이 영암이기도 합니다. 현재도 무화과가 전국 재배면적에 60% 이상 넘은 곳이 영암이어서 이런 것들을 보시면 좋으실 것 같고 월출산 자락에는 기찬묏길이라는 생태길이 있습니다. 또 여기에는 향토맨발길도 있기때문에 영암의 기운도 받으시고 향토의 기운도 함께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고 중간에는 여러 문화자원들이 천불전 도갑사라든가 기찬랜드라든가 하늘아래 첫 부처로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. 국보 144호인데 우리나라 국보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게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입니다. 하늘아래 첫 부처에 올라가서 소원을 비시면 소원도 이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.
[기자] 마지막으로 박람회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처음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립공원박람회입니다. 앞으로 국립공원박람회가 이 월출산에서 시작하지만 대한민국 국립공원박람회, 세계국립공원박람회 등 확장시켜갈 계획입니다. 많은 국립공원 관계자들도 오시고 우리 국민들이 첫 발을 함계 응원해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특히 가을에 산에 오시는 만큼 영암 월출산의 기운, 영암 농특산물도 많이 맛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영암의 기운, 영암의 맛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회가 꼭 되셨으면 좋겠습니다
[기자] 지금까지 우승희 군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.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한 자리에서 볼 수있는 월출산 국립공원박람회, 이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 매일TV였습니다.
(기사화하는 과정에서 영상멘트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)
출처 : 매일TV(http://www.maeiltv.co.kr)
https://youtu.be/bPtvLu2Un5Y
[기자]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가 11월 1일부터 3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열립니다.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국립공원 박람회인 만큼 그 의미도 특별한데요. 전남 영암군 우승희 군수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.
안녕하세요, 군수님.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를 기획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.
[우승희 군수] 영암 월출산이 국립공원이 된 지가 꽤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월출산이 군민들에게는 큰 자부심인데 국립공원은 개발에 규제도 있고 제한이 많지 않습니까, 군민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죠. 저도 여기가 고향이기도 하고 월출산의 그 가치를 어떻게 잘 홍보할 것이냐 우리 국민들이 오시게 할 방법이 뭘까를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오바마 대통령이 해설을 했던 '세계의 위대한 국립공원' 다큐를 보게됐어요. 아 이거다! 이런 방식을 통해서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서 국립공원 박람회면 괜찮겠다라고 고민을 해서 민선8기 선거 공약으로 걸고 시작을 한 게 된 것이죠.
[내레이션] 박람회가 열리는 영암 월출산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. 특히 가을에는 노란 곡식과 함께 붉게 물든 산의 모습이 절경을 이룹니다. 이번 박람회는 월출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.
[기자] (개최 시기로) 가을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?
[우승희 군수] 많은 분들께서 영암에 들어서면서 월출산을 보면서 뭔가 기운이 느껴진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, 그 기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가 사실 아침입니다. 아침에 해가 뜰 때 월출산 비추는게 평야에서 불꽃이 확 올라가는 이런 느낌이라고 해서 과거의 선조들께서 '화승조천(火昇朝天) 이렇게 표현을 해주셨어요. 빨간 월출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기가 영암의 가을이고 영암가을은 들녁에 곡식들이 예쁘게 노랗게 익어가기때문에 월출산과 영암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기는 가을이다 해서 이번 시기로 잡았습니다.
[기자] 지역 관광을 위해서 월출산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?
[우승희 군수] 월출산에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. 사실 면적도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작습니다.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월출산이 바위산이다보니 올라 가기 좀 어려워요. 케이블카를 설치해보자고 해서 엄청 노력도 했어요. 결국에 안됐던게 경제성이 안 나왔는데 경제성이 안 나온 이유가 월출산에 오시는 등반객들의 숫자가 작아서 그랬습니다. 영암과 월출산에 오시는 분들이 늘어나야 월출산의 케이블카가 됐든 다른 시설됐든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작년에 우리 군이 월출산 생태탐방을 유치를 했고 확정이 됐습니다. 2년 후면 만들어질 거거든요. 그런 시설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[내레이션]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국립공원 박람회로, 전국 국립공원과 해외 관계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. 월출산 국립공원 박람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국립공원박람회, 세계국립공원 박람회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.
[기자] 월출산 국립공원박람회가 다른 박람회와 다른 특징이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아시는것처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을 하는 행사로 전국 23개의 국립공원이 다 함께 참여해 주고 이번에 특별히 국제세미나도 함께 진행합니다. 대만과 일본에서 국립공원에 관계된 분들이 오셔서 세계 국립공원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가치있게 만들 것이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서요 더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. 월출산을 비롯해 국립공원을 가꿔오셨던 분들의 노력, 가치를 전부 확인할 수 있지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.
[기자]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성과나 바람이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먼저 영암이라고 하는 월출산이라고 하는 그대로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것입니다. 영암을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드릴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또 국립공원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치, 특히 생물보전이라던가 다양성들을 유지해왔던, 월출산같은 경우 깃대종이 남생이거든요. 토끼와 거북이에 나와있는 거북이 우리로 보면 남생인데 이런 깃대종에서부터 여러 생물자원들을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이런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.
[기자] 박람회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해주고 싶은 영암군의 특별한 명소나 음식이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일단 영암이 자랑하는 음식은 첫 번째는 낚지입니다. 그리고 한우입니다. 전국에서 한우평가대회를 4번 우승한 곳은 영암뿐이 없고요. 세발낚지라는 것이 처음 시작됐던 곳도 사실 영암입니다. 그리고 영암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은 무화과죠. 성경에 나오는 첫 과일인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심었던 곳이 영암이기도 합니다. 현재도 무화과가 전국 재배면적에 60% 이상 넘은 곳이 영암이어서 이런 것들을 보시면 좋으실 것 같고 월출산 자락에는 기찬묏길이라는 생태길이 있습니다. 또 여기에는 향토맨발길도 있기때문에 영암의 기운도 받으시고 향토의 기운도 함께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고 중간에는 여러 문화자원들이 천불전 도갑사라든가 기찬랜드라든가 하늘아래 첫 부처로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. 국보 144호인데 우리나라 국보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게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입니다. 하늘아래 첫 부처에 올라가서 소원을 비시면 소원도 이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.
[기자] 마지막으로 박람회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.
[우승희 군수] 처음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립공원박람회입니다. 앞으로 국립공원박람회가 이 월출산에서 시작하지만 대한민국 국립공원박람회, 세계국립공원박람회 등 확장시켜갈 계획입니다. 많은 국립공원 관계자들도 오시고 우리 국민들이 첫 발을 함계 응원해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특히 가을에 산에 오시는 만큼 영암 월출산의 기운, 영암 농특산물도 많이 맛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영암의 기운, 영암의 맛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회가 꼭 되셨으면 좋겠습니다
[기자] 지금까지 우승희 군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.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한 자리에서 볼 수있는 월출산 국립공원박람회, 이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 매일TV였습니다.
(기사화하는 과정에서 영상멘트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)
출처 : 매일TV(http://www.maeiltv.co.kr)